캐나다 아보츠포드 대표 호수 밀레이크

안녕하세요. 

대니얼이에요. 

 

캐나다 아보츠포드에 대해서 이제 글을 열심히 올려볼까 합니다. 

 

오늘은 캐나다 첫번째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보츠포드 대표 호수 밀레이크에 말해보려고 하는데요. 

아보츠포드

밀레이크는 우선 아보츠포드 센터에 있는 호수에요. 

세븐옥스 쇼핑몰 바로 옆에 있답니다. 

한바퀴를 도는데 2.5킬로미터 정도 했던것 같아요. 천천히 걸어서 30분 정도입니다. 

 

밀레이크는 아보츠포드의 정신적 지주 같은 느낌의 호수입니다. 

아보츠포드에 사시는 모든분들이 밀레이크를 좋아하구요. 

또 여름이면 이곳에서 공연도 많이 하구 행사도 많이 한답니다. 

 

우선 아보츠포드에 사시는분들은 산책하면 밀레이크를 많이 떠올립니다.

지난 여름에 찍은 사진들인데요. 

정말 잔디밭이 넓죠? 

위의 사진처럼 놀이터도 있어서 아이들 놀기에도 정말 좋습니다. 

 

화장실부터해서 산책로 놀이터 시설들이 잘되어 있어요. 

 

곳곳에 쉴수있는 밴치와 테이블이 많이 있어요. 

신기한것은 벤치에는 고인의 사람이름이 써있는데요. 

가족들이 돌아가신분에 대한 애정으로 이름을 새겨서 기부한 밴치들이 많아요. 

 

가끔 지나가면서 밴치에 있는 이름과 문구들을 보는데 

마음이 뭉클해질때가 많아요

밀레이크에는 이렇게 기러기와 오리가족들이 많이 살고 있어요. 

보시면 알겠지만 오리들이 사람들을 무서워하지 않아요. 

 

밀레이크에서 오전에 산책이나 운동을 할때면 주변의 캐네디언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인사를 해준답니다.!~

 

그리고 토끼도 많구요.

 

거북이? 자라?도 있답니다 .

 

여름에 6시정도 서늘할때 밀레이크 한바퀴 돌면 정말 행복감을 느낄수 있어요.

 

아보츠포드 오시면 꼭 처음으로 밀레이크를 가보세요. 

특히 봄 여름에 오신다면 다양한 꽃과 동물들이 반겨주실거에요

 

저도 오늘 밀레이크 한번 가야겠네요